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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산 너머〉, 아주 특별한 씨앗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이며, 청소년 주일입니다. 청소년 주일은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교회가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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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음을 전합시다

        교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평안하게 지내시고 계신지요?   저는 가톨릭신문사에서 사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교우들과 함께하는 미사가 중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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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를 사랑하는 사람

                “교회에는 호교론자보다 증거자가 더 필요합니다.”(교황 비오 12세)   전임 신부님께서 집무실 벽에 붙여놓은 문구입니다. 말하기보다 직접 삶으로 실천하려고 무척 노력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는 것이 말하기보다 힘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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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라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통해서 도달하게 될 목적지를 추구하며 길을 갑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길은 정해집니다. 그리고 추구하는 목적을 향해 인생길을 잘 가고 있는지 두고두고 따지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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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명감

      오늘은 부활 제4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매년 성소 주일이 되면 신학교와 수도원에서는 성소 주일 행사로 시끌벅적할 텐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성소 주일인 오늘, 우리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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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느님을 향하게 해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으키시고 영광을 주시어, 여러분의 믿음과 희망이 하느님을 향하게 해 주셨습니다.”(1베드 1.21)   죽음을 이겨내고 부활하신 주님, 십자가의 죽음을 이겨내고 승리하신 주님,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기꺼이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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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 (마태 28,5-6)

    교구민 여러분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 그런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 ‘축하’라는 말이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 습니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 넣고 말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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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순교자의 오늘

      사람은 동물과 달리 가치 있는 죽음을 선택할 줄 압니다. 그래서 나라를 위해, 의리를 위해, 혹은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순교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하느님께 대한 사랑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고 그 사랑을 지키고 증거하기 위해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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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잔치

    오늘 전례의 독서들은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제1독서에서는 당신의 사랑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을 구해내셔서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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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계산을 잘하자

    오늘은 연중 제23주일이며 성모 탄생 축일입니다. 절기로는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이며 추석이 가까웠습니다. 올해는 절기가 빠른 것 같습니다. 마리아는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분이십니다. 원죄 없는 분이 태어난다는 것은 인류의 구원이 시작되었음을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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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겸손은 모든 행동의 출발점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루카 14,8)는 말씀이 더욱 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서품 10주년(2001년)을 기념해서 동기 신부님들과 함께 이문희(바울로) 대주교님을 모시고 중국 상해를 방문했었습니다. 교민 신자 분들이 초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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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사람들에게 비유를 들어 가르치시고 기적을 행하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시며 회개에로 초대하십니다. 그런데 바리사이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치유하시는 것에 분개합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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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고, 함께 사는 사람들의 무리를 국가라고 부르기도 하고 마을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가끔 분쟁이 일어나고 어떤 때는 피까지 흘리기도 합니다. 전쟁을 겪어본 사람들이 모두 마음 모아 바라는 것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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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주님께 시중 받을 날을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라는 작가의 희극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는 것이 삶이요 일상이 되어버린 두 늙은이가 평생을 기다렸으나 ‘고도’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고도’는 하느님으로 볼 수 있고, 극중의 유일한 소품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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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혼자서 자기만을 위한...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 다.”라는 제1독서의 코헬렛 말씀은 이 전 공동번역에는 “헛되고 헛되다. 세 상만사 헛되다.”로 번역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세상만사가 허무고 헛된 일인가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만일 모든 것이 정말로 허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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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일용할 양식

    예수님께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청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하루 살아갈 힘을 주는 양식, 이 양식을 하루만 청할 것이 아니라 매일 청하라고 하십니다. 이 양식은 밥만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걱정하지 마라.’고 하신 것에 있습니다. 마태오 복음과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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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필요한 것 한 가지뿐

    # 공통 분모 찾기 - 식용 버섯과 독버섯은 단 1퍼센트 성분 차이로 구분되는데, 그 가운데 1 퍼센트를 차지하는 미네랄의 특성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합니다. 버섯 이야기를 읽다 보니 때 론 누군가에게 날카로운 말 한마디로, 싸늘하기 그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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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새로운 탄생

    우리들 사이에서 새로운 것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나를, 우리를 위한 것으로 생각 해 보십시오. 하느님의 시 선에서 오늘 말씀이 새로운 삶으로 나에게서 이루어지고 있음에 마음 을 열어 보십시오. 복음을 세상 안에서 나-너-우리로 살게 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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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농부이신 하느님의 마음

    지금 시골에서는 농사일로 한창 바쁩니다. 농사를 지을 때, 어느 때가 가장 바쁜 때인지 아 십니까? 그것은 추수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추수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 기를 놓치면 싹이 나든가 썩든가 낙곡이 되든가 품질이 떨어지든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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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주님을 따른다는 것

    오늘 독서와 복음은 주님을 따르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제1독 서에서 엘리사는 하느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 부모와 작별하고 자신이 몰던 소를 잡아 사람들에게 대접한 다음 엘리야를 따라나섭니다. 과거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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