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 농촌과 도시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생명 공동체

      오늘은 농민 주일입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요즘입니다. 하늘(대기) 강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참으로 농부의 마음은 근심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가꾸어 식량을 마련하는 농부들의 하룻날이 힘들기만 합니다. 특별히 오늘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Reply0 file
    Read More
  2. 파견받은 자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복음 선포의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라는 말씀은 또한 우리들에게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곧 우리는 미사를 통해 ...
    Reply0 file
    Read More
  3. 일상 안에서 주님 뵙기

      오늘 예수님의 고향 방문기가 전해집니다. 나자렛 회당에서 예수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감탄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선뜻 인정하지 못합니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예수님을 위대한 인물로 인정하기에는 ...
    Reply0 file
    Read More
  4. 일상 안에서 주님 뵙기

    오늘 예수님의 고향 방문기가 전해집니다. 나자렛 회당에서 예수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감탄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선뜻 인정하지 못합니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예수님을 위대한 인물로 인정하기에는 그...
    Reply0 file
    Read More
  5. 기준(~답게)

      찬미예수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자리가 있습니다. 어떠한 개별적 자리는 그 자리에 맞갖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 자리에 맞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 자리에 맞는 모습을 하지 않게 된다면 사회적 혼란을 가져오게 되고, 사회로...
    Reply0 file
    Read More
  6. 아버지 하느님의 말씀은예수 성심과 같은 마음에서 열매를 맺는다.

    교회는 지금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고, 또 닮으려고 노력하는 예수 성심 성월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한 마음인지는 우리가 복음서를 읽고, 묵상하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 성심 성월에 여러분이 묵상하고 계신 예...
    Reply0 file
    Read More
  7. 성령으로 거스르는 죄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도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마르 3,28-29)   다른 모든 죄는, 심지어 신성을 모독하는 경우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데...
    Reply0 file
    Read More
  8. 모든 것은 사랑이었다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 세상을 만드신 분, 세상보다 더 크신 분께서 우리가 먹는 작은 빵 속에 담긴다 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물리적으로 가당치 않기에 이해시킬 수 없는 말이지요.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빵에 비유하자, “이 ...
    Reply0 file
    Read More
  9. 아름답고 귀한 소리

      어느 본당의 저녁 미사를 집전하러 갔을 때였습니다. 본당에 들어서자 몇몇 주일학교 아이들이 마당에서 떠들며 뛰어노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렇게 웃고 있는지, 다른 아이는 왜 언성을 높이는지 알 수 없었지만, 아이들의 소리는 마당을 넘어...
    Reply0 file
    Read More
  10. 성령의 바람 따라

      바람이 부네/내 혼에/불을 놓으며 부네   영원을 약속하던/그대의 푸른 목소리도/바람으로 감겨오네   바다 안에 탄생한/내 이름을 부르며/내 목에 감기는 바람   이승의 빛과 어둠 사이를/오늘도/바람이 부네   당신을 몰랐더면/너무 막막해서/내가 떠났을 ...
    Reply0 file
    Read More
  11.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휴대폰을!

        혹한 나치 시절, 독일의 신학자 카를 바르트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제대로 깨달아야 하고, 신문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뜻이겠지요. 더 나...
    Reply0 file
    Read More
  12. 주님처럼, 서로 사랑한다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더 푸른 오월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엔 새로 난 새순처럼 생명(生命)의 힘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래톱에 쌓인 나로 인해, 혹여 그 아이들이 때 묻을까 봐 조금은 멀리서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그렇게 보고 있노라면, 모든 생명이 더 ...
    Reply0 file
    Read More
  13. 환영받지 못한 자들

      바오로라고 불리기 전 사울이라는 이름의 그는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훗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난 뒤 회심하고 개종하였지만 동료들을 죽인 바오로를 환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의 업적을 인정하면서도 언제든 기...
    Reply0 file
    Read More
  14. 신앙에 성실하고 자신감을 드러내는 사람

      성소 주일인 오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특별히 성소, 즉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권고하는 날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과 응답에 관해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일이 오늘 하루면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늘 해야 하고 실천하는 일을 다른 사람의 몫...
    Reply0 file
    Read More
  15. 동행하시는 예수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큰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로마의 지배로부터 해방시켜줄 정치적인 메시아로 기대합니다.   병자를 고쳐주시고 많은 기적을 행하시며,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씀들은 그들의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하지...
    Reply0 file
    Read More
  16. 확신은 은총으로부터 오는 것

      청소년 신앙교육의 요람이 될 무학연수원 증축 공사를 착공한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맘껏 뛰놀며 하느님을 알아갈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하는 건설 현장에서 청소년 신앙 교육에 대한 정리가 되지 않는 여러 생각들을 하고는 합니다.   이전 임...
    Reply0 file
    Read More
  17.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주님께서 성대한 환호 속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하는 오늘입니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하고 외치던 목소리는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하며 그분을 죽이라는 목소...
    Reply0 file
    Read More
  18. 주님을 뵙기 위해 살아야 할 밀알의 삶

      오늘 복음에서 축제를 지내러 온 그리스인들은 필립보를 통해 예수님을 뵙고 싶다고 청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되었다고 하시면서,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Reply0 file
    Read More
  19. 고해성사를 통해 빛의 자녀로 나아갑시다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이 드러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클 것 같습니다. 숨겨야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알면 부끄러운 것들을 없애주시려고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오셨고 당신의 십자가로 우리의 약한 부분을 안아 주십니다.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는...
    Reply0 file
    Read More
  20. 우리의 몸이 하느님의 성전

      성전은 하느님이 계시는 거룩한 건물이며, 하느님을 만나는 곳이자 하느님을 찬미하기 위한 신성한 장소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람들의 온갖 세속적인 모습을 보시고 분노하셨습니다. 마태오 복음(21,12)에서는 예수...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