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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탈렌트의 비유

      탈렌트의 비유’라고 불리는 오늘 복음을 통해 하느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탈렌트’라는 선물을 주시고 계시다는 것과 우리는 이 선물을 어떤 자세로 활용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맞는 각기 다른 탈렌트, 즉 선물을 주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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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평신도는 결코 평범(平凡)하지 않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회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가 중단되었던 지난 3월과 4월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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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날에는…

        이 날에는 진복팔단을 읽습니다. 이 글이 체득되기까지는 지난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이 시간 속에서 체득한 분들이 있으니, 이분들은 성인이며 모든 신앙인이 닮을 분이 됩니다.   한 사람이 도시에 나와 성당에 나갔습니다. 그곳의 사람들은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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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하느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

      우리는 자주 ‘하느님을 볼 수만 있다면, 느낄 수만 있다면, 체험할 수 있다면, 내 신앙이 얼마나 깊어지고 행복할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이런 염원은 또한 그리스도 신앙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체험 없이 살아가는 신앙인에게서 하느님의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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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군대와 함께 선교사가 들어간 나라에서는 세례를 받으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가 몰래 들어간 나라에서는 세례를 받으면 죽음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세례를 받고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삶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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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평안하십니까?   제가 어느 작은 본당에 살 때, 한 교우 어르신이 손자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서 잔치를 벌인다고 저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본당 신부로서 저 역시 신이 났습니다. 잔칫집에 가보니 축하 현수막이 걸려 있고, 동네 사람들은 마당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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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찬미예수님!   저는 올해 7월 1일에 임관하여 공군 용성대성당에서 군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창훈 신부입니다. ‘군대’, ‘군인’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총, 군복, 제식 등 다양한 상징들이 있겠지만, 아마도 각자 처한 상황이나 경험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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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말만이 아니라 행동의 실천을

      오늘 전례의 독서와 복음은 우리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된 신앙의 삶을 살기 위한 조건들에 대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제1독서에서 에제키엘 예언자는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면, 그것 때문에 죽을 것이다. … 그러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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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존재의 이유를 묻게 하는 분

      죽음이 고통스럽지 않다면 우리가 왜 순교자를 본받자 하겠습니까?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길 때면 발길이 저절로 한티의 순교자 묘역으로 옮겨지곤 합니다. 돌더미 속에도 무덤이 있고 비탈진 응달에도 무덤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37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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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와 은총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하는지’를 묻는 베드로에게 끝없이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매정한 종의 비유’로써 이 말씀을 설명해 주시는데, 그 비유 안에는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와 용서’ 대 ‘인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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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율법의 완성 - 사랑이 되기

      나는 너를 이스라엘 집안의 파수꾼으로 세웠다. 그러므로 너는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해야 한다. … 네가 악인에게 그 악한 길을 버리도록 경고하는 말을 하지 않으면, 그 악인은 자기 죄 때문에 죽겠지만,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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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하느님의 일과 사람의 일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으뜸 제자인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께 충격적인 말씀을 듣습니다. 그래도 나름 스승이신 예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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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세계 4대 성인을 찾아보면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고 예수님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 한 분인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한 명언 중에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신학교 시절에 이 말을 접하고, ‘누가 자기 자신을 모를까?’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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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만인에게 열린 구원

        오늘 제1독서는, 하느님은 출신 성분이나 특정 민족을 가리지 않고 당신의 계명에 충실하면 그 어떤 이방인도 성전에 모일 수 있다는 내용을 들려줍니다. 이것은 기원전 500년 언저리의 이야기인데, 그때 이미 구원은 유다인을 넘어서 이방인들에게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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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우리가 믿고 살아야 하는 것

        오늘 복음 말미에,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어제저녁 큰 사건(오병이어의 기적)이 있고 나서부터 지금 새벽까지 제자들은 역풍을 만나 안간힘은 쓰며 배를 몰고 있는데 물 위를 걸어오시는 스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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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재활원에 사는 요셉은 저만 보면 매번 반지나 뭘 사러 가지고 합니다. ‘내일 사러 가자.’고 하면 엉덩이춤까지 추면서 좋아라 하고 방으로 가는데, 저도 빈말만 되풀이할 수 없어 같이 묵주 반지를 사러 갔습니다. 가는 길에 내가 필요한 것이 있어 아울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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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코로나 시대지만, 슬기로운 신앙생활이어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밭에 묻힌 보물’ 혹은 ‘좋은 진주’에 비유하십니다. 그리고 보물의 가치를 깨달은 사람은 그때까지 자기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버리면서, 하느님 나라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삶을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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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좋은 씨를 뿌리는 이들

        저는 ‘도시락’이라는 말보다 ‘벤또’라는 말이 익숙한 세대입니다. 아마 저보다 더 윗세대 분들에게는 그 말속에 담겨 있는 의미는 더욱 남다를 것입니다. 학교에 ‘싸 가지고 갈 밥이 있다.’라는 것은 어른 세대에서는 사치인 분도 있었습니다. 점심시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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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좋은 땅이 되도록 가꾸고 양분을 주자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느님 나라의 초대에 근본적인 선택을 하도록 요구하십니다. 씨 뿌리는 사람과 씨를 받아들이는 다양한 환경이 있습니다. 씨를 받아들이는 첫 환경은 길바닥과 새들입니다. 완전한 거부의 모습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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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우리 삶의 길잡이 김대건 신부님!

          김대건 신부님의 가문은, 충청도 내포의 사도 이존창의 권유로 그와 함께 서울 명례방 김범우 토마스에게 배워서, 한국천주교 창립 때인 1784년부터 1785년 3월 사이에 천주교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역대 박해 때마다 많은 수난을 당했으며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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