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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오늘은 성소 주일입니다. 성소라는 말은 풀이하면 ‘거룩한 하느님의 부르심’입니다. 성소주일인 오늘은 거룩하신 하느님의 부르심을 생각해 보고 주님의 부르심에 다양한 방법으로 응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특별히 일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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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활의 증인

    부활의 증인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참으로 부활하셨음을 제자들이 깨닫고 믿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당신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당신의 부활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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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요한 20,29)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요한 20,29)   우리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것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갑니다. 이것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공기’입니다. 공기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기 때문에 숨 쉬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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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요한 20,1)

    “알렐루야!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갖 수난과 모욕을 겪으시고 결국 십자가에 달리시어 죽음을 맞으셨지만 하느님께서는 철저히 당신 뜻을 따르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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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나에게 이 십자가는 어떤 의미인가요?

    나에게 이 십자가는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십자가를 보며 살아갑니다. 거실에 달린 십자가, 침실이나 책상 위에 놓인 십자가, 자동차 안에 있는 십자가, 그리고 거리의 수많은 십자가들(교회나 성당).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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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주님을 뵙고 싶습니다

    주님을 뵙고 싶습니다   축제 때 예배를 드리러 올라온 이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도 몇 명 있었습니다. 그들은 필립보에게 다가가,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하고 청하였습니다. 그들은 왜 예수님을 뵙고 싶어 했을까요?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라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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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번에도 다음 기회로 미루려 하시나요?

    이번에도 다음 기회로 미루려 하시나요?   인생은 여러 가지 모습의 기회를 마주하게 합니다. 그 중에는 삶을 풍요롭게할 기회도 있고, 기회의 모습으로 다가와 인생을 쓰라리게 만드는 나쁜 유혹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기회인지 유혹인지는 판별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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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겉과 속

    겉과 속   ‘지향(志向)’은 행위의 숨은 뜻을 말하고, ‘표양(表樣)’은 행위의 겉모습을 뜻합니다. 지향과 표양의 뜻을 생각하며 성전 정화 사건을 보겠습니다. 성전 정화 사건의 지향은 하느님의 집에 대한 예수님의 열정입니다. 예수님께서 끈 채찍을 휘두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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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회개는 훈련입니다

    회개는 훈련입니다   회개의 시기인 사순절이 되었습니다. 회개는 삶의 진행방향을 하느님께 맞추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회개하기 위해 먼저 삶의 방향에 대해 성찰해보아야 합니다. 성찰은 자기반성만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을 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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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새로운 삶을 위한 표지와 기억

    새로운 삶을 위한 표지와 기억   제 오른손등에는 화상으로 인한 제법 큰 흉터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침에 일어나 밥도 먹기 전에 집 밖 공터에 가서 불장난을 하다가 입은 화상 자국입니다. 부모님께 꾸중들을 것이 무서워 말씀드리지 않고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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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다시 생각해 보는 사제직

    다시 생각해 보는 사제직   오늘 말씀의 전례에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들리는 말씀의 큰 흐름은 “하느님께 대한 온전한 의탁에 맡긴 사제직의 삶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제1독서, 레위기에서는 병에 걸린 이들은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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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숨겨진 이들에게 찾아가는 사람들

    숨겨진 이들에게 찾아가는 사람들   얼마 전, 성지순례 중 베들레헴의 주님 탄생 성당에서 한국 수녀님 한 분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누다가 “수녀님, 그럼 지금 소임은 뭔가요?”라고 여쭈었더니 “저는 시리아 난민들을 돌보는 일을 하다 4년 전 내전으로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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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측은히 여기시어...

    측은히 여기시어...   대구대교구에서는 어려울 때에 다른 나라로부터 받은 도움을 생각하며, 교구를 중심으로 들꽃마을과 함께 2012년부터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남종우(그레고리오) 신부와 배재근(프란치스코) 신부를 파견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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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첫 마음, 첫 기도

    첫 마음, 첫 기도   올해도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겠다고 나선 젊은이들이 성품성사를 통해 부제로, 사제로 탄생하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새 부제님들, 새 신부님들을 바라보면서 성직자로서 앞으로 거룩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실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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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눈여겨보는 것

    눈여겨보는 것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은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들을 들여다보게 하는 창문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마음 속에 부정적인 것을 담고 사는 사람은 같은 일을 두고도 ‘부정적인 면’을 먼저 보게 되고, 마음 속에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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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신부가 되고 난 후 첫 본당에서 보좌신부로 생활할 때의 일이었습니다. 성탄 판공성사를 주다가 감기 몸살에 걸렸고 며칠 동안 감기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미사와 성사를 드려야 하기에 그날도 천근만근한 몸을 겨우 일으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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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올 한 해,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주님께서 늘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입니다. 나자렛의 성가정을 본받아 복된 가정을 이룰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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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온 세상에 큰 기쁨이 될 소식

      “하느님께 영광, 사람들에게 평화!”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추운 겨울, 양떼를 지키던 가난한 목동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전해 준 기쁜 소식을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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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대림 제3주일입니다. 벌써 대림환에 초가 세개나 켜졌고, 초 색깔은 점점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온 세상 구원의 빛이신 주님의 성탄이 그만큼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뜻이지요. 오늘 복음은 이천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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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만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소임 가운데 하나는 대학생들에게 “가톨릭 사상”이라는 과목을 강의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가톨릭 사상”이라는 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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