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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엄마는 네 편이야!”

집이 편안한 이유는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 주시는 엄마 때문입니다.

 

“누가 뭐래도 예수님은 내 편이야!”

성당이 편안한 이유는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자 제자들은 두려웠습니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예수님의 마지막 절규를 들으면서 예수님을 저렇게 죽게 내버려 두시다니, 하느님이 예수님을 버리신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며칠 후에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며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분명히 죽으시고 묻히셨던 예수님이 다시 살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구나.

누가 뭐래도 하느님은 예수님 편이시구나!”

 

“누가 죄를 짓더라도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1요한 2,1)

 

예수님은 하느님 앞에서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죄 많은 우리들을 예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 편이 되어 주십니다.

 

우리는 미사 때마다 영성체를 합니다.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네 편이야! 그러니 괜찮아!”

주님이 우리 편이심을 기억하고 든든하고 편안한 한 주간 되십시오. 아멘.

 

 

 

 

덕수본당 주임 | 정영훈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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