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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구는 설정 120주년을 바라보면서 2030년까지 복음의 기쁨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구장께서 장기적인 사목 방향을 세우셨습니다. 특히 2021년은 하느님 말씀을 따라 살고 실천하신 가장 좋은 본보기이신 성 김대건 신부님의 탄생 2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말씀의 기쁨을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담론을 생각하면서 지속해서 부르시는 하느님과 말씀을 선포할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해봅니다.

 

1. 예언자적 소명에 대한 응답

오늘 제1독서는 지속해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하느님과 그 부르심의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어린 사무엘과 “말씀하십시오. 당신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고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엘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말씀의 기쁨을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선택은 당위적인 측면에서 지속해서 부르시는 하느님께 대한 마땅한 응답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 말씀 선포를 위해 구체적인 인격을 필요로 하시고 그 소중한 부르심의 섭리를 펼치십니다. , 끊임없이 하느님께서는 그 시대에 필요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교회는 그 응답을 마땅히 잘 하여야 할 것이고, 어린 사무엘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2.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일상생활의 생태계를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삶이 전개되는 공간에 대한 분석이 포함됩니다. 이 주변 상황은 우리의 인생관과 정서와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우리는 방, , 일터, 동네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환경을 이용합니다. 주어진 조건의 악영향을 개선하고, 무질서와 불확실성을 안에서도 자신의 삶의 방향을 깨달아 환경의 제약을 초월할 수 있는 개인이나 집단의 창의력과 관대함은 경탄할 만합니다.” 코린토 교회 상황에서 하느님 자녀들이 처한 사회 환경 차원에서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 일상생활의 생태계를 구축을 통해 공동체적인 치유의 체험이 되도록 강조합니다.

 

3. 예수님 제자로서의 응답 : “와서 보아라”와 ‘함께 묵다’

복음에서 예수님의 “와서 보아라.”와 동생 안드레아가 형 베드로를 데리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누군가를 지속해서 부르시는 하느님, “와서 보아라.”라는 말씀을 통해 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올 한 해 복음의 기쁨을 함께 살아갈 이들을 교회는 원하고 있습니다.

 

봉곡본당 주임  임성호 베네딕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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