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부님 강론

 

  유다인들은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10,33) 고 따지면서 예수님을 신성모독(神聖冒瀆)으로 단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놀라말씀은 그들의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을 눈으로 보아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고까지 하는 유다인들의 이러한 행동은 그들의 편견과 우월감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편견과 고집에 찬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지키폭력적으로 변하거나 행동하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신들의 잘못이나 를 인정하지 못할 때 되공격적으행동하은, 자신폭력적으말하행동하는 것을 정당하다여기힘이권력과시하것으로서 우월성정당성동일시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그렇다우리는 분노에 사로잡히거나 우리의 신념어긋나현상놓고폭력성드러있지않은지, 행여나 그 과격함이 내 편견이자만함, 우월감의 산물(産物)은 아닌돌아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또우리는 유다인들의 과격함대처하예수님의 태도에 주목해 보아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세상에 오신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부정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분부에 따라 선한 일을 하신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완전한 일치를 이루고 계심을 밝히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위협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신원에 대해 알려 주십니다. 당당함의연함, 차분함‘편견집, 우월감흐려지신’옵니다. 우리그리스도사랑수난힘입구원받았다는 믿음, 확신이러해야 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218 3월 17일 사순 제2주간 목요일(루카 16,19-31) 4 2022.03.16
217 3월 18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마태 21,33-43.45-46) 3 2022.03.17
216 3월 20일 사순 제3주일(루카 13,1-9) 3 2022.03.19
215 3월 22일 사순 제3주간 화요일(마태 18,21-35) 3 2022.03.21
214 3월 24일 사순 제3주간 목요일(루카 11,14-23) 4 2022.03.23
213 3월 25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루카 1,26-38) 5 2022.03.24
212 3월 27일 사순 제4주일(루카 15,1-3.11ㄴ-32) 4 2022.03.26
211 3월 29일 사순 제4주간 화요일(요한 5,1-16) 3 2022.03.28
210 3월 30일 사순 제4주간 수요일(요한 5,17-30) 3 2022.03.29
209 3월 31일 사순 제4주간 목요일(요한 5,31-47) 3 2022.03.30
208 4월 1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요한 7,1-2.10.25-30) 5 2022.03.31
207 4월 3일 사순 제5주일(요한 8,1-11) 5 2022.04.02
206 4월 6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요한 8,31-42) 3 2022.04.05
205 4월 7일 사순 제5주간 목요일(요한 8,51-59) 1 2022.04.07
» 4월 8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요한 10,31-42) 3 2022.04.07
203 4월 10일 주님수난성지주일(루카 19,28-40; 22,14-23,56) 3 2022.04.09
202 4월 12일 성주간 화요일(요한 13,21-33.36-38) 3 2022.04.12
201 4월 13일 성주간 수요일(마태 26,14-25) 4 2022.04.12
200 4월 14일 성 목요일 주님만찬미사(요한 13,1-15) 5 2022.04.13
199 4월 15일 주님수난 성금요일 1 2022.04.15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6 Next
/ 36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