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찬미 예수님,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도 주님 축복 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

 

1독서 : 아브라함은 하느님으로부터 약속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 약속의 선물을 이미 받은 사람처럼 굳건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을 뜻하는후손들에게가 아니라, 한 사람을 뜻하는너의 후손에게라고 하셨습니다. 이분이 곧 그리스도이십니다.”(갈라 3,16)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느님의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와 죽음에서 구원받는 은총의 선물로 오늘날 우리가 받고 있는 복입니다.

 

2독서 : 사도 바오로께서는 죄를 규정하는 율법이 죄인들로 인하여 존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사람들이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면 법이나 규칙은 필요가 없지요. 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죄와 죽음을 이기시고 당신 백성에게 의로움과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신자들이 죄를 지으면 율법으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와 보속을 통하여 용서와 화해로 나아가는 은총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의 지배하에 있지 않고 주님의 넘치는 은총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복음 : 주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변모하시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마태 17.5)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영광스럽게 변하신 주님을 목격하고 주님 부활을 선체험하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주님 영광 속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합니다. 주님께서는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당신의 죽음을 말하고 계십니다.(루카 9,31 참조) 주 예수님은 편안한 죽음이 아니라 가장 참혹한 십자가 상 죽음으로 나아가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느님의 복은 아브라함의 믿음에 찬 순종으로 후손에게 이어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부께 순종하여 십자가상 죽음으로 나아가심으로 그 복이 완성됩니다. 그 복은 죄와 죽음을 이기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죄의 용서(의로움)와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성심시녀회 포항모원 및 포항성모병원 전례담당 | 방선도(세례자 요한) 신부

 

 

?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