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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6()는 재의 수요일이며 사순시기가 시작됩니다.

이 날은 금식재와 금육재를 지켜야 합니다. 다만 근래의 사태로 인하여 면역력 저하 등의 우려가 있는 분들은 금식을 할 의무를 다른 방법으로 지키셔도 좋겠습니다. ( 희생, 자선, 기도 등 )

 

 

 아울러 사순시기는 부활대축일을 거룩하게 맞이하고자 절제와 극기로 보속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금식재와 금육재, 검소한 생활과 기도, 자선 등을 통해 애긍(哀矜)을 실천하는 것이 오랜 전통입니다. 비록 사순시기의 애긍을 모으는 저금통 등은 배부하지 않지만, 이 본래의 정신을 기억하며 이웃을 위해 개인적으로 절제한 바를 자선행위 등을 위해 모은다거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이 사순시기를 보내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재의 수요일부터 주님수난성지주일( 금년도의 경우 45 )까지는 십자가에 성지(聖枝)를 걸어두지 않고 기존의 성지를 치워두는 것이 관례이나, 올해는 성지축복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존의 성지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혹시 주님성지수난주일 미사 거행이 가능해질 경우에는 새로운 성지를 준비하여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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