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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해마다 3월을성 요셉 성월로 지내고 있습니다. 성 요셉 성월은 성모 마리아의 배필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르신 아버지인 요셉 성인을 특별히 공경하고 그분의 삶을 묵상하는 달입니다.

 

요셉 성인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신 약혼자 마리아를 주님의 천사의 명령에 따라 아내로 맞아들이면서 하느님의 구원 사업의 조력자로 등장합니다(마태 1,24 참조). 구세사에서 요셉 성인은 그다지 드러나지 않으며, 성경에도 그분에 관한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의로운 사람으로서 직업이 목수였고, 약혼자 마리아의 잉태를 알고 갈등했으며, 아기 예수님과 마리아를 보호하려고 헤로데 임금의 폭정을 피하여 이집트로 피난했다는 몇몇 기록이 있을 뿐입니다(마태 1,19-23; 2,13-15; 13,55 참조). 그럼에도 요셉 성인에 대한 신심은 초대 교회 때부터 매우 깊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성 요셉 성월을 맞이하여 혼란을 겪고있는 우리나라를 위하여 요셉 성인의 전구를 청하며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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