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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느님 자비와 용서

      하느님의 자비 주일입니다. 한자 <자비(慈悲)>는 ‘슬픈 사랑’ 혹은 ‘사랑은 슬프다’는 뜻을 지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왜 슬픈 사랑을 베푸시고, 우리는 왜 그 슬픈 사랑을 청하는지? 혹시 그 사랑을 돌려받지 못해서 슬픈 것은 아닐지? 너무나 당연한 듯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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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우리는 오늘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가장 거룩한 한 주간인 성주간을 지내며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더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오늘 전례의 복음에서는 두 가지 상반된 군중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은 “호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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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

      라자로를 살리러 가시는 예수님의 발걸음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과 애처로움을 넘어선 모습입니다. “라자로야, 이리 나와라?”라는 예수님의 외침은 단순히 한 사람을 살리신 기적을 넘어, 당신의 십자가와 부활을 미리 드러내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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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쁨의 주일, 빛을 보는눈

      오늘은 사순 제4주일로 사순 시기 한가운데서 부활의 빛을 미리 맛보는 ‘기쁨의 주일’입니다. 오늘 미사의 성경 말씀은 ‘빛’과 ‘보다’라는 주제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제1독서의 사무엘 예언자는 준수한 외모의 엘리압을 보며 ‘주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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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주님과의 만남

      사람들과의 만남은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때론 한 번의 만남이 삶의 전환점이 되는 경우도 있지요. 우리는 이렇게 만남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고, 변화되어 갑니다. 인간 사이의 만남도 이렇게 중요한데, 주님과의 만남은 어떨까요? 주님과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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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주님께서 약속하신 복

    찬미 예수님,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도 주님 축복 가득한 날 되시길 빕니다.   1독서 : 아브라함은 하느님으로부터 약속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 약속의 선물을 이미 받은 사람처럼 굳건한 믿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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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유혹을 넘어 신앙의 풍요로움으로

      제가 사는 대구의 비산동은 예전에는 ‘날뫼’라 불렸습니다. 이곳에 자리한 비산성당은 1928년 6월에 설립되어, 이제 2년 뒤면 백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성당은 오랫동안 많은 교우와 사제, 수도자들의 신앙이 자란 못자리였고, 또 많은 이들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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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율법의 새로운 가르침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가르침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율법의 참뜻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 5,20)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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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빛과 소금으로서 삶을 맛있게 아름답게...

      소금은 음식이 제맛을 내게 하고, 부패를 막아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보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소금으로 산다는 거...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을 맛있게 살아야 합니다. 삶을 맛있게 산다? 나눌 줄 알고, 섬길 줄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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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예수님의 참된 행복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찾습니다. 잘 먹고 편안하며 걱정이 없으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전혀 다른 행복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행복하여라” 하시며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박해받는 사람을 행복하다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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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한 걸음 한 걸음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마태 4,19) 하며 부르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나를 따라오너라.”라는 말은 우리 그리스도교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어떤 가르침이나 깨달음이나 교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것, 당신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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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새로움을 보는 눈

        “꽃을 본다. 꽃의 아름다움을 본다. 꽃의 아름다우심을 본다.”(최민순 신부 지음) 저는 이 시가 신앙인인 우리가 살면서 가져야 하는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꽃을 보는 것은 제일 기본적인 단계인 눈에 비치는 세상, 바로 그 세상을 있는 대로 보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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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는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태 3,17)

      세례를 받으러 오신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은 “제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마태 3,14)하고 만류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마태 3,15)하고 대답하시자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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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하늘의 별빛이 구세주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이 구원의 별빛에 대한 네 종류의 반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예루살렘 시민들입니다. 그들은 구세주의 별이 뜬 것을 모릅니다. 먹고사는 문제, 일상사에 바빠서 중요한 주님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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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하느님을 향해 걸어가는 가정

      가정공동체의 특징이라고 하면, 이해관계가 아닌 혈연과 각자의 원의에 따른 선택이 아닌 필연에서 출발하는, “좋아도 싫어도 그래도 함께 해야 하는 공동체”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생각이 일반적이고, 당연히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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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임마누엘

      기다림은 우리를 인내하게 하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합당한 삶의 자세를 준비하게 하는 내적인 힘이 있습니다. 나아가 누군가를 배려하고 존중함으로써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살면서 혼자 느끼는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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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자선 - 하느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사랑

    대림 시기의 세 번째 주일, 교회는 신앙인이 세상의 빛으로 나아가길 권고하며 자선 주일로 지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서 자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 땅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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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루쉰)   그렇습니다. 길은 누군가 먼저 걸어가야 생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그 길이 반드시 올바른 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을 바꾼 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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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젊은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교회로

      오늘은 한 해 전례를 마무리하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이면서, 동시에 교회가 젊은이들과 함께 있음을 드러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세계 젊은이의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는 이 지면을 통해, 주님을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왕’으로 고백하며, 그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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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따뜻한 사랑과 도움을

      오늘은 연중 제33주일인 동시에 ‘세계 가난한 이의 날’입니다.   가난은 단순히 물질의 결핍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형태의 가난을 목격합니다.   먼저 ‘외로움이라는 가난’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넓은 집에살아도 말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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